[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가온건설이 지난 21일 봉강면 한부모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를 받은 가정은 아이 둘을 키우며 기초수급으로 보호받는 한부모 가정으로, 낡고 녹슨 업소용 싱크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가온건설은 130만 원 상당의 싱크대를 설치하고 낡은 전기배선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를 받은 부모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저희 가족에 수혜 혜택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며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강형식 ㈜가온건설 대표는 “그동안 업소용 싱크대를 사용해 생활하기 불편하셨을 텐데, 새로 설치한 싱크대를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지원을 해준 ㈜가온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건설은 시설물유지관리·금속창호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건설회사로, 광양장애인복지관에 드럼세탁기·프린터를 기증하고, 장애인 가구 대상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