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중앙고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5월 10일(월)부터 5월 21일(금)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였다.

도교육청은 5월 7일(금)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제주중앙고등학교 1학년 원격수업을 2주간 실시한다.

당초 제주중앙고등학교는 2/3밀집도 유지 학교로 1학년은 5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원격수업 기간이었지만, 확진자 발생으로 1주일을 연장해 5월 10일(월)부터 21일(금)까지 2주간 원격수업을 운영한다

5월 8일(토) 해당 학교에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확진자 증가로 자가 격리 학생이 늘어나면서 원격수업 전환 빈도가 많아지고 있고, 확진 학생도 발생하여 무척 우려스럽다”며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도록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으며, 교육가족 모두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