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태인동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태인동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태인동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호 위원장(태인동장)과 송재천 자문위원(광양시의회 의원), 최광배 부위원장(태인동 발전협의회 회장) 등 제적위원 23명 중 16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 2020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결산 보고 및 2021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추진방안을 심의했으며, 상정안건은 단일 안건으로 ‘2021년 사업비에 대한 마을별 사업 배분방식’이 상정됐다.

협의 결과, 2021년 사업비는 도촌마을 김부각 공장 준공에 따른 지원시설 구축 등에 투입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한편, 김정호 태인동장은 “위원회는 주민 의견 수렴결과 등을 바탕으로 태인동의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에도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