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4월 23일부터 5월 14일 4주에 걸쳐 순천시 주요 진입도로 15.6㎞ 구간에 대하여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 구간은 순천으로 진입하는 주요도로인 매천로, 순천로, 순광로, 녹색로 4개 구간으로, 환경미화원과 공무원 200명의 인력과 17대의 장비를 투입해 대대적인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와 도로에 쌓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면 청소도 함께 진행한다.

순천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 이틀간에 걸쳐 여순간 국도변 녹지대 등에 불법 투기된 비닐, 페트병, 캔, 병, 플라스틱, 휴지 등 약 15.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진입도로의 불법투기로 잦은 환경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2022전남체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의 시민답게 시가지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