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카드형’ 상품권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 김제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김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 중이어서 페이백 이벤트 기간 동안 ‘김제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제사랑카드는 ‘고향사랑페이’ 앱을 이용하여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고 지역 농·축협 등 36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할 수도 있으며 월 충전 한도는 70만 원이다.

김제사랑카드는 음식점, 슈퍼, 주유소, 약국, 병원 등 가맹점 약 2,50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페이’앱에서 소득공제 신청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김제시는 상품권 할인판매와 관련하여 국비 32억 원과 도비 5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1년 현재까지 김제사랑상품권 발행금액은 220억 원으로 올 한 해 발행목표액인 850억 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골목상권에도 훈풍을 불어 넣기를 희망한다.” 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