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완철)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 자살예방집중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상 3~5월은 봄철 일조량 등 계절적 요인과 졸업, 구직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알려져 자살예방에 대한 집중 홍보가 필요하다.

이에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동주택, 유관기관, 공공장소 등에 자살예방 상담안내 포스터와 현수막을 부착하고, 찾아가는 이동상담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완철 센터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울증과 자살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상담을 통해 자살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문제 및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은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063-563-8738)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