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은 디지털시대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체험하는 창작공간 등 공공도서관 내 스마트 문화시설 이용 환경 조성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전국에서 총 66개관이 선정되었으며, 국비 2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 사업 선정으로 중앙도서관은 총 5,000만원 (국비 50%, 도비 50% 비율)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카메라, 음향, 조명장비등을 갖춘 미디어 촬영 스튜디오와 편집 전용 PC가 구비된 미디어 편집실을 만드는 등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앙도서관이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이 자유롭게 1인 콘텐츠 제작과 체험, 취미활동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보 미디어 생산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