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진상면은 진상면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체계·효과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0일 오후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진상면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가졌다.

진상면장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장애인 복지서비스 전달의 효과성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민·관의 상호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자원봉사와 후원 등 서비스 연계·제공 관련 정보 공유 등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장애인복지 대상자 서비스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고, 장애인복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 위기가정 발굴 시 복지관 연계와 서비스 정보공유를 통한 적극적인 업무연계로 장애인복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상면에 거주 중인 장애인 가정에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경계성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상면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