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59여억 원을 확보해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전라남도, (재)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역 내 활동할 수 있는 디지털 전문인력 1,000명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관련교육 분야별(기본, 심화, 비즈니스모델)로 실시하며, 작년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394명이 수강 신청하고, 301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공지능/블록체인 기본과정을 비롯한 자격증 취득 등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1차 교육접수는 4월 2일까지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www.innoitsa.or.kr)를 통해 전남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업체(☎02-761-91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현복 광양시장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및 교육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철강·항만 신소재 등 지역 전략사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광양시가 디지털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