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대규모 축사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관내 축사 5개소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저감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축사 화재 위험등급 분류 ▲소방시설 보강 및 교체 지도 ▲축산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 및 홍보 ▲축사 안전관리 매뉴얼 보급 ▲안전관리 전화 통보제 등이다.

소방서는 축산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협의하고 노후 축사 등 화재취약시설을 선정해 출동로 확보 등 현장적응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축사시설은 화재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해 경제적 손실이 큰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축사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