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는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3주간 의약품·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요촌동내에 개설되어 있는 약국 및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 44개소로, 주요 점검내용은 ▲ 무자격자 조제, 판매여부 ▲ 의약품 보관관리 적정 여부 ▲ 처방전 임의 변경·수정 조제 여부 ▲ 사용기한 경과 및 회수대상 의약품 진열·판매 여부 ▲ 마약류 취급의 보고 준수 여부 ▲ 마약류 저장 및 사고마약류 처리에 관한 적정 여부 ▲ 마약류 취급 준수 여부 및 기타 약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개선 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중대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및 지도 점검 강화로 의약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 도모를 통해 김제시민의 보건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