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진안군 안천면 사회복지협의체(민·관 공동위원장 전종일, 허진양)는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에 들어간다.

지난 2월 정기회의를 통해 결정된 이번 사업은 독거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필요성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화된 고립감을 해소하고 위축된 화훼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연 15가구 선정하여 외로움과 우울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은 3명씩 4팀으로 나뉘어 독거노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묻는 등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 나누기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전종일, 허진양)은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식물을 통한 건강한 삶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사업이 앞으로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