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저전동에서는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안부살피기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저전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은 식사마련이 어렵고 경제적 곤란으로 인하여 결식 및 영양결핍이 많은 독거 중장년이상 세대를 대상으로 주2회 5찬을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며 30가구를 대상으로 2월부터 5월 말까지 추진한다.

핵가족화와 부양기능 약화로 해마다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 따뜻한 밑반찬 제공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세대들의 안부확인 및 생활불편 사항도 함께 점검하고 있어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한편, 양영심 저전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독거세대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생활을 지원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나눔과 배려를 통해 행복한 저전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