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김제교육문화회관에서는 오는 3월 15일(월)부터 10월 31일(일)까지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소확행을 찾다: 시즌2」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소확행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슬기로운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책과 함께 즐거운 독서생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더불어 지역서점 및 화훼농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책과 꽃을 선물로 주는 행사이다.

2020년 비대면 온라인 기반의 독후활동 이벤트로 시작한 도서관 소확행 행사는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쓰기 위해 다시 한번 책 내용을 되짚어보며 나아가 독후활동까지 이어져 책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이벤트로 지난 6개월 동안 89명이 도서관에서 소확행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도서관 소확행 행사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용자가 우리 회관에서 책을 대출한다. 둘째, 대출한 책 중 1권의 독서감상문을 작성하여 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다. 셋째, 읽고 싶은 책 2권과 꽃을 선물로 받는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매월 바뀌는 미션에 따라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3월의 미션은 큰글자도서 대출 후 독서감상문 쓰기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제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gecc)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김제교육문화회관 장효람 관장은“코로나-19로 지친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도서관 소확행 행사를 통해 많은 위로를 느끼고 책과 꽃 선물을 받음으로써 소소한 즐거움을 맛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