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진안군은 신체적 수행능력 향상 및 신체기능 회복 및 유지를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릎 튼튼, 건강 쑥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무릎 튼튼, 건강 쑥쑥’ 노인 프로그램은 방문보건사업 대상자 중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근력 및 근지구력 증진과 관절기능 보존을 위해 좋은 운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1회 보건소 방문보건팀 운동지도사의 지도하에 1:1 맟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참여대상은 15명이다.

운동 시작 전 사전건강면접조사(건강행태 등)와 인바디 검사(키, 체중, 체지방분석 등)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을 진행 후 대상자의 근력, 근지구력 변화 비교를 통한 사후 평가를 실시 할 예정이다.

진안읍 거주하고 있는 이 모(63세)씨는 “무릎이 아파서 걷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1:1로 상세하게 운동도 시켜주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요즈음은 그동안 굳었던 관절들이 부드러워진 것 같아 걷는것도 수월하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안군 이임옥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반경이 많이 줄어든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근력건강관리 향상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