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3월 11일(목),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광양 3’ 지역화 교재 활용 연수를 ZOOM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재인 ‘우리 고장 광양 3’은 2015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매년 수정, 보완하여 학교 현장에서 사회 교과서와 함께 활용하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화 교재의 수정, 보완에 그치지 않고,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시간을 준비했다.
위드 코로나 시기에 교사들의 출장을 최소화하고 학급에 전념할 수 있도록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광양의 아이들이 광양을 제대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화 교재를 최대한 활용하면 좋겠다. 패들렛을 이용하여 고장의 자연, 인문 환경 등을 교실에서 체험하고, 학생들이 현장감을 느끼며 즐겁게 학습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상황에 온․오프라인을 겸하며 수고하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우리고장 광양 알기 연수’를 기획하여 교사들이 광양의 역사,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초3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광양 알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