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의 2020년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유공자로 세영이엔지 이세영 대표가 선정되어 지난 9일(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여식을 가졌다고 대학 당국이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유공자 포상은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양성 및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사업 성과공유와 활성화 촉진에 목적이 있다.

이번 유공자 포상을 받은 이세영 대표는 순천제일대학교 계약학과 1기 졸업생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세영이엔지를 창업해 순천제일대학교 계약학과와 연계해 중소기업 재직을 희망하는 졸업생에게 취업의 문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으로 중소기업 고용안정과 국가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다.

세영이엔지 이세영 대표는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순천제일대학교 계약학과와 연계해 안정적인 중소기업 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전기자동화과 전문학사 과정으로 2013년 7월 선정 이래 계약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소기업 6개월 이상 재직자 중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일반 학과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산업체 직무분포에 따른 수업과목의 다양화 시도, 중간 관리자 직장인을 위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과정 외에도 제주도 에너지 분야 산업체 현장 견학, 트리즈 인증 창의캠프, 산업체 전문가 특강 등 재학생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