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 학동119안전센터는 지난 8일 여수시 시전동 소재 망마경기장에서 고층건물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방 특수차량인 굴절차(33m) 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특수차량은 고층·지하층 화재 등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차량으로 굴절차, 무인방수차, 화학차, 조연차 등이 있으며 특히 굴절차는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바스켓이 장착되어 있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차량이다.

주요 내용은 ▲ 고층화재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이론교육 ▲ 굴절차 부서 위치 선정 및 전개 훈련 ▲ 굴절차 방수훈련 등이다.

한편, 박인수 학동119안전센터장은 “고층건물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수차량 조작 및 인명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배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