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센터’)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 하고,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건강행태개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안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주민으로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의 전 단계로 확인되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51명 중 체중관리 48명, 콜레스테롤관리 3명이 등록하여 프로그램 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가로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센터에 방문하여 기초검사 후 3개월 동안 노력할 목표를 정하고 신청서와 동의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건강행태개선 목표를 달성한 군민에게는 1인당 최대 5만원 (온누리 상품권)의 축하금도 지급된다.

한편,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유행하고 있는 이때 기저질환을 가진 고혈압․당뇨병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기 바란다”라고 하였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진안군 보건소(☎430-8571~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