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4일 지역예방접종센터로 운영하게 될 염주종합체육관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시 체육회(체육회장 김창준)와 안전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 체육회 사무처장, 시 체육회 시설관리 부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협약에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기간 및 대관료 ▲시설사용 및 이용시설 설치 ▲예방접종센터 관리․운영 등에 관한 내용의 협약에 따라 서구민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 및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사항들을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현재 서구는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발맞춰 염주종합체육관에 냉동고를 설치한 상태이며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각종 기자재를 오는 15일까지 설치완료할 계획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질 없이 주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