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남원시는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52명이다”고 20일 밝혔다.

남원 52번(전북 1,116번)은 남원 45번(1,075), 47번(전북 1,088번)의 밀접접촉자로 2월 18일 오후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2월 19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원 52번(전북 1,116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 조회를 요청하였다.

남원시보건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 후 잠복기를 고려하여 자가격리를 이행하는 만큼 추가 감염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격리수칙을 준수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설 연휴 이후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으로 가족, 직장 등에 추가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니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