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18일 전주교육대학교와 혁신교육 발전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체결했다.

18일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김승환 교육감과 김우영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제 구축으로 혁신교육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전주교대 대학원에 혁신미래교육 전공과를 설치하는데 도교육청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교육 연구 활동 지원 △전라북도 혁신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혁신미래교육 전공 설치 및 커리큘럼 운영 지원 △학술자료 및 학술정보 상호 교환 △혁신미래교육 관련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등에 협력한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교육청과 전주교육대학교가 상호 협력하고, 공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우영 총장 역시 “전북교육청은 지난 10여 년 동안 혁신교육 정책에 중점을 두고‘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전라북도 혁신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