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의료원장 양형식)가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복지환경국장 이남재)와 지난 1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자립 및 정신건강 고위험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다.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안전 및 지역사회 건강과 안녕을 위해서 이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의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문화 확산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인식 향상과 정신건강 고위험 아동‧청소년 조기발견 및 위기가정의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양 기관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양형식 의료원장은“지역의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여 정신건강 고위험 아동‧청소년의 안전 확보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