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박충범)는 10일 진안관내 홍삼제품 가공기업인 (주)에코파낙스(대표 김성훈)와‘홍삼 및 한방소재를 이용한 숙취 해소제품의 제조 방법’, ‘진안흑삼을 이용한 제품의 제조 방법’ 등 2가지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진안홍삼연구소가 연구 개발한 것으로 진안산 홍삼과 숙취해소에 좋은 한방소재를 함유하는 홍삼 음료 제품의 제조 방법과 흑삼 제조 시 발생 될 수 있는 발암물질로부터의 안전함과 기능성 성분 함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진안흑삼을 이용한 제품의 제조 방법’이다.

㈜에코파낙스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취득한 기업으로 홍삼 가공과 추출, 홍삼 및 한방제품을 개발하고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에코파낙스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진안홍삼과 흑삼에 대해 알리고 지속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충범 연구소장은 “진안홍삼연구소는 개발기술을 적용한 제품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진안 홍삼과 흑삼 산업 발전 및 산업화 기반 강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