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5일 순천시 농민회(회장 윤일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희망 나눔 쌀(5㎏) 340포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자는 의미로 순천시 농민회원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마련되었다.

윤일권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농민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석 순천시장은 “농업의 녹록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준 순천시 농민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문화 확산을 통해 더 따뜻한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