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0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율, 채택율, 실시율, 제안 활성화 시책 참여실적, 제안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정량 및 정성 평가해 제안 활성화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시민 아이디어 공모, 출산가정 지원 등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아동권리 공모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안활성화 시책을 추진하여 시의성 있고 지역특성에 맞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을 실현하려 노력했다.

또한 국민신문고와 시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총 394건을 접수받았다. 접수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장려상 1건, 노력제안 4건을 시상했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시정에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갖고 노력해주신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 정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