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는 지난 21~22일에 겨울철을 맞이하여 우리 아이들이 화재발생 시 대피를 잘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보은어린이집과 엔젤유치원 7세 원아를 대상으로 소방관이 찾아가서 알려주는 화재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화재안전체험교육은 유치원 원아들이 다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소방관이 찾아가서 화재경보기와 연기를 발생시켜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안전하고 신속히 대피를 하는지 확인 후 몸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엔젤유치원 이슬비 선생님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매달 우리 아이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피훈련을 하고 있으나 실제 연기 체험은 처음이라 아이들이 우왕좌왕하면서 대피하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심각한지 인지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화재가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발생 시 올바른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적인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