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순조)는 지난 23일 어려운 15가정에 쌀과 라면을 전달하는 ‘함께해요!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진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진상면 남녀의용소방대, 진상면 체육회, 진상면 청년회에서 15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후원했다.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생활을 하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쌀, 라면)을 전달했다.

김순조 위원장은 “지역사회 단체들의 관심으로 연말연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완 진상면장은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처 발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취약계층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우리들의 행복한 시니어 지원사업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와 ‘36.5℃ 지킴이’ 사랑의 뽁뽁이 지원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생활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