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은태, 민간위원장 서문식)는 지난 18일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20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민·관 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위험 청장년 1인 가구 행복plus 지원사업’ 결과보고 및 2021년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을 논의했다. 올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모사업비 5백만 원을 포함하여 후원금 1,800만 원, 후원 물품 1,300만 원의 자원을 발굴 및 연계했다.

이를 통해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6,200명 이용 ▲‘고위험 청장년 1인 가구 행복플러스 지원사업’ 10명 정기 지원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행사’ 취약계층 203가구 지원 ▲동절기 독거노인 20가구 이불 지원 ▲위기가구 5가정 집수리 후원 연계 ▲관내 취약가구에 생필품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이뤄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독거노인이 체감하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심적 외로움이 더 큰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복지수도 일번지 광양읍’의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가 무색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021년에도 지속적인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