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재)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지난 12월 19일(수) ‘2020 완주문화협치실행단 주민정책연구단 정책제안회’를 비대면 방식(ZOOM)으로 진행했다.

완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완주문화협치실행단’은 지역 주민이 자신의 문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 활동을 기록, 정리, 분석하여 문화예술정책을 제안하고 시범적으로 정책사업을 실행하는 주민주도 거버넌스 구축 사업이다.

완주문화협치실행단은 2019년부터 시작된 계속사업으로 올해에는 지난해 주민정책연구단에서 제안한 정책안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문화예술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완주문화재단에서는 주민들의 정책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연구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공통학습과정과 멘토링을 운영하고, 프로젝트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 19일 이루어진 ‘2020 완주문화협치실행단 주민정책연구단 정책제안회’에서는 <마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방안 연구>(김연주), <공동체영화관으로써의 자산화 실험>(박대선), <일회용 봉투 없는 농산물 구입 권장 프로젝트_REDUCE WASTE PROJECT>(조아라), <지역청년인구문제, 문화에서 답을 찾다>(황석현)등 총 4편의 연구결과가 공유되었다.

한편, 공동체, 자산화, 환경, 청년 인구문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정책연구단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결과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카드뉴스 형태로 공유되며, 연내에 연구결과보고서가 발행되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