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0년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유공 표창은 전국 228개 시군구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지방 전자정부의 근간이 되는 시도·새올행정시스템과 전국 표준 업무를 탑재한 공통기반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개선에 기여한 3개 지자체에 주어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순천시는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뿐 아니라 상담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민원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공공데이터 품질개선에 적극 힘썼고, 시스템 사용자 모니터링단의 활발한 참여 유도를 통해 제도개선과 서비스 품질향상을 이끌었으며, 사용자 관점의 업무관련 이슈 논의와 요구사항 반영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과 재난·재해 등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자체 모의훈련과 점검을 실시해 신속한 복구체계를 마련하였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신청 및 접수, 이의신청 등 처계적인 현황자료 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지급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의 수준 높은 대민서비스와 행정업무의 전산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