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0일 아모르웨딩컨벤션(대표 남백원)에서 순천시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기탁금은 순천시 장애인 스포츠 인식 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백원 대표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조그마한 도움이지만 이들이 희망을 키우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올해는 연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기로 나눔실천이 여느 때보다 절실한 때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백원 대표는 현재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최근 장애인 선수 5명을 기업에 취업연계하는 등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