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조정자 교육장)은 10일(목)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광양교육지원청 직원 20여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절임 배추를 구입해 정성을 다해 양념을 버무리며 사랑 나눔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겨울이지만, 우리청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먹고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청직원들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는 학생가장과 위탁가정 학생이 있는 17가정에 그리고 이웃 교촌마을 독거 노인들을 위해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