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7일 2020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수준별 맞춤형 개인상담, 집단상담, 치유 연계 서비스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특히,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고위험군 대상 추가 심리검사에 따른 해석상담을 제공하였으며 스마트폰 과의존 초등 고학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7년 연속 운영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연용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언택트로 의사소통과 관계가 이루어지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필수 도구가 되었다.

반면에, 이로 인한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기에 부모는 자녀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가 중독의 위험에 빠지기 않도록 바람직한 지도를 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