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군산시가 지역기업 & 지역청년 매칭 취업특강을 마무리하며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창업지원센터)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효과적인 취업을 위해「제7회차 지역기업 & 지역청년 매칭 취업특강」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기업취업 특강」은 도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정보 및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며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 회차당 취업 성공의 목표를 가진 지역청년(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 24일 페이퍼코리아(주) 기업을 첫 시작으로 디오전자(주), 풍림파마텍, ㈜대상, 군산상공회의소, 한국케미라화확(주),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군산특수,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은행이 참여한 가운데 7회까지 운영했으며 이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3회차 군산상공회의소, 한국케미라화학(주) 기업취업특강과 4회차 노사발전재단 & 지역청년매칭 취업특강 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에 대응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7회차 전북은행 & 지역청년 매칭 취업특강에서는 전북은행 인사팀에서 직접 지역 청년들과 대면해 앞으로 청년이 나아갈 길, 기업이 청년을 바라보는 시각 등 취업 관련 강의와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 청년뜰은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소통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 인재와 지역 기업이 매칭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 취업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 홈페이지(www.gsyouth.or.kr) 또는 청년지원사업부(063-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