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에서는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을 위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일차 농용굴삭기반, 2일차 소형농기계반, 3일차 농용트랙터반 과정으로 승주읍에 위치한 미생물센터 내 농기계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순천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여성농업인 증가현상의 대책으로 농기계 구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의 유입증가 등으로 농기계 보급과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나 농기계 안전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거나 취급·조작 미숙 등으로 농기계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이번 농기계 안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순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용이 미숙한 농업인에게 조작방법, 경정비 등 안전하고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교육하여 농기계 수리비용 절감, 작업능률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교육 진행이 어려웠으나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