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정윤규 기자] 영암군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방역마스크는 주민등록상 영암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사무소를 통해 전 군민에게 1인당 3매씩 추석 전까지 배부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방역마스크 배부는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이 예상돼 코로나19 지역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영암군의 추석연휴 특별방역 선제적 대응으로 전 군민에게 지원된다.
특히, 영암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6일부터 10월 4일까지(19일간) 추석연휴 집에서 보내기 캠페인 및 매체 활용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여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개인 방역과 사회 방역이 요구된다.”며 “외출과 다중 이용시설 방문,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군민 여러분들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