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캠프 연합활동 ‘또 하나의 가족과 함께 추석 명절 미리 만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캠프지기들은 이웃들이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절 음식 꾸러미(송편, 과일, 유과, 전, 수육)를 직접 만들고, 홀몸 어르신댁을 찾아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방역과 청소, 심부름 등 안부를 전하며 외로움도 달래 드리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17개 캠프는 오는 24일까지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추석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찾아오는 이 없는 홀몸 어르신이나 소외계층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