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는 18일 전라북도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300만원 상당의 쌀 500포(1포 10kg)를 기탁했다.

이날 ‘추석 맞이 사랑나눔 쌀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장기요 전북영업본부장, 서영숙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쌀은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노숙인시설 등 사회복지생활시설 137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장기요 전북본부장은 “사랑의 쌀이 필요한 곳에 전해져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 곁에서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준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