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추석을 맞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친환경 명절 보내기’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홍보 활동은 상인과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9월 21일 광양5일시장, 24일 옥곡5일시장 입구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만든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친환경 명절보내기 실천운동은 ▲추석 선물은 친환경상품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성묘 갈 때는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이다.

한편, 광양시 김재희 환경과장은 “명절 음식은 꼭 필요한 만큼만 장만하여 낭비되지 않도록 하며, 장보기는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많은 시민께서 ‘친환경 명절 보내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