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 Wee센터는 가족이 행복한 순천 아이키움을 위해 “아빠와 크레파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아빠와 크레파스는 아빠와 아이 10가족이 모여 함께하는 놀이 체험을 통해 긍정적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놀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순천 지역의 급격한 코로나 확산으로 “집-콕 놀이 꾸러미”로 변경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집-콕 놀이 꾸러미”는 우리가족 정리함 만들기, 내가 만드는 손 소독제, 아빠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등 긍정적 소통과 가족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아빠와 크레파스”뿐만 아니라 엄마와 함께 하는 쿠킹 프로그램인 “엄마와 소꿉놀이”, 온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가족사랑 소·나·기 캠프”를 운영하여 소중한 가족 사랑과 행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일에 진행한“가족사랑 소·나·기 프로그램”역시 매년 여름방학에 운영되던 1박 2일 캠프 형식을 한 가정씩 Wee센터를 방문하여 체험하는 안전한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하였다. 총 25가족 100명이 참여하였으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순천의 행복한 아이키움을 위해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이길훈 교육장은 “집-콕 놀이 꾸러미”와 가족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들었을 가족들의 마음에 행복과 사랑이 내려앉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