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장마철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21일까지 견문보고제를 집중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견문보고제는 공무원이 시민의 입장에서 도로ㆍ교통 등 불편사항과 재난ㆍ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항을 발굴해 처리하는 제도다.

여수시는 올 7월 현재 7개 분야 1177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사전 발굴 처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을 위해 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 관계자는“견문보고제는 시민이 민원을 제기하기 전 공무원들이 사전에 불편사항을 발견하여 처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청정지역 여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견문보고제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