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군 회진면(면장 김형채)은 30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8지역 장흥정남진로타리클럽(회장 최선태)에서 회진면 소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8지역 장흥정남진로타리클럽 회원이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의 금액을 자율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장흥정남진로타리클럽은 1990년도에 창립되어 회진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회원 24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로 매년 2회 설명절과 크리스마스 즈음에 회진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쌀, 라면 등 생필품 지원 및 성인용 기저귀, 보행보조기등을 지원하였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선태 장흥정남진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것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현갑 회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하신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진면에서는 기탁받은 물품을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회진면 소재 학교 3개소에 전달하여 매일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