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관광 명소 홍보와 음식점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한 ‘화순 8경 홍보판 설치·지원 사업’을 2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화순 8경 홍보판 설치 대상 음식점 22곳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29곳에 설치했다. 화순군은 화순 관광 명소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화순 8경 홍보판 디자인이 방문객으로부터 호평받자 올해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은 음식점 51곳에서 화순 8경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1년 이상 모범적으로 운영한 음식점을 선정해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했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8경 홍보판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 홍보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며, 음식점과 협업해 문화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