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꿈청시리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청시리즈’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인 순천시청년센터가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기획프로그램으로 꿈청식탁, 꿈청극장, 꿈청클래스, 꿈청상담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센터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지난 20일부터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꿈청클래스에서는 청년 예비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아이 턱받이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기존에 대면으로 운영했던 꿈청시리즈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비대면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청년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코로나19로 많은 대면 강좌와 행사들이 취소되어 아쉬웠는데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청년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청년센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청년센터에서는 ▶온라인 자소서 면접 컨설팅 서비스▶현직 창업자들의 노하우를 직접 취재하는 청년 창업 기자단 운영,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꿈청상담소▶청년들의 면접복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꿈청의상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프로그램 정보와 참여는 순천시청년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suncheon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