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17일 광양농협 봉강작목반이 한 작기를 마무리하는 결산총회를 개최하였다.

봉강작목반은 산지 농산물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위하여 지난해 석사지역과 봉당지역의 작목반을 통합하였으며 현재 약 20명의 시설원예 농가가 참여하여 애호박, 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한 작기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여 주신 시설원예 농가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하고 새로운 작기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양농협은 산지 조직화 규모를 확대하여 농산물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내년도 산지유통센터 건립 이후 광양읍, 봉강, 옥룡 지역의 전체 5개 작목반을 통합하여 단일작목반으로 관리·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