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는 2020년 예비마을기업 희망 기업을 오는 7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마을기업 지정 전 설립의사가 있고 마을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예비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자격요건은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 중에서<5인 이상이 참여하는 비법인의 공동체도 가능하나 이 경우 약정체결 후 2개월 이내 법인을 설립하여야 함.> 출자자의 70% 이상, 고용 인력의 70% 이상이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공모기간 내 접수된 예비마을기업은 현지조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도 마을기업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1천만원 내에서 교육, 기본 및 전문 컨설팅, 상품개발, 마케팅 준비 등의 경상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향후 신규마을기업으로 신청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실현을 주도할 마을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