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군이 청소년 참여기구(참여․운영위원회)와 동아리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청소년과 지도교사 6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참여기구(참여․운영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 임원진을 구성하고,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소년참여기구와 동아리는 청소년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구이다.

고흥군은 특히, 올해 아동·청소년 권익향상을 위한 군민 참여 원탁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참여기구와 동아리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고흥군의 청소년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 참여기구 및 동아리 연합회는 매월 1~2회 회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문제점 해결방안과 여가문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청소년 권익향상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도하여 이루어진 자치조직 활동을 통해 개성과 뜻을 마음껏 펼쳐 정의로운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