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옥룡면은 광양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18일 4만 원 상당의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19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회비를 모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힘을 보태고자 꾸러미를 마련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쌀, 라면, 김, 간장, 된장, 멸치, 고추장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이인재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먹거리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탁영희 옥룡면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광양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