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18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1층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단체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헌혈자가 줄면서 발생한 혈액 수급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공사 임직원 뿐 만 아니라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 및 마린센터 입주기업 직원 등 약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항만공사는 헌혈버스 사전방역 및 헌혈 참가자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전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감염차단 활동도 병행했다.

김선종 운영본부장은 “사랑의 헌혈 행사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나눔을 늘 가치있게 생각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 문화를 함께 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공사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해운항만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안전취약계층 방역용품 배포,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끝)

[사진설명] 18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1층 주차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